아마존이 윈도7 출시에 맞춰 PC용 킨들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시판은 내달부터다.
외신은 아마존이 윈도7용 PC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조만간 맥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전했다.
PC용 킨들 애플리케이션은 윈도7, 윈도비스타, 윈도XP 등 마이크로소프트 운용체계(OS)를 탑재한 모든 PC에서 사용가능하다. 또 킨들, 킨들DX등 e북 단만기와 시스템 연동이 가능하다.
킨들에서 책에 표시한 하이라이트, 메모, 읽은 부분 등 모든 부분이 연동 시스템을 통해 PC에 그대로 옮겨지므로 PC에서도 킨들 애플리케이션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은 윈도7에 최적화해 내놓는 PC용 킨들이 ‘입체감 있는 독서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윈도7의 새로운 기능인 멀티터치 기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어 PC에서도 e북 단말기의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윈도7의 멀티터치 기능을 사용하면 터치만으로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책 페이지를 넘기는 등의 행위를 종이 책을 넘기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안 프리드 아마존 킨들 부사장은 “PC용 킨들은 킨들이나 킨들DX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도우미로 완벽하다”며 “킨들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전 세계에 책을 읽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PC로 책을 읽는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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