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원형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콘텐츠를 지원하는 ‘2009년 문화원형 활용 글로벌 전시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추진해 오던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화사업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개발한 170여 개의 문화원형 사업결과물을 바탕으로 기획에서 제작, 활용까지 연계 추진한다. 문화부는 국내 전시는 물론 대규모 해외 전시, 각종 페스티벌 참여 및 전시상품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사업에 응모한 과제는 서면·발표평가, 현장방문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 및 교육기관은 오는 27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 전산등록 한 뒤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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