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간정보통신이 한국IBM과 손잡고 새로운 유비쿼터스(u) 서비스 개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한국공간정보통신(대표 김인현)과 한국IBM 유비쿼터스컴퓨팅연구소(UCL)는 15일 IBM의 u서비스 상용화 모델인 ‘스마트 스페이스’에 공간정보를 결합해 서비스 고도화와 상업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솔루션 활용은 물론이고 기술협력·정보공유·교육 지원·마케팅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공간정보통신은 한국IBM이 본사와 협력해 개발한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인 ‘셀라돈’에 자사의 공간정보(GIS) 솔루션 ‘인트라맵’을 접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스마트스페이스는 기능화·상호연결·지능화 등의 개념을 적용한 u환경을 구현한 것으로 이용자가 셀라돈 지역(존)에 들어서면 미리 제공된 스마트폰 기기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문자·음성 안내 △위치 찾기 △채팅·아바타 △지능형 버스정류장 △헬스매니저 △지능형 광고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스페이스의 기반 기술인 셀라돈은 한국IBM 유비쿼터스컴퓨팅연구소(UCL)가 미국 IBM 본사 왓슨연구소와 4년여에 걸쳐 만든 사용자 위치 인식 플랫폼이다.
한국공간정보통신은 셀라돈에 공간정보 기술을 접목해 아직 특정지역으로만 한정해 서비스하는 ‘스마트 스페이스’의 영역을 건물·지하시설물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제 지능형빌딩 시스템(IBS) 등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상업화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사장은 “이번 MOU 교환을 계기로 u서비스 시장 개척에 양사의 선도 기술을 융합하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해외 진출에서도 공동보조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사는 이에 앞서 지식경제부 연구사업인 ‘u시티 서비스용 개방형 SW 플랫폼 개발’ 과제를 공동연구하며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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