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주요기업-인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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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젠(대표 홍용환 www.inzen.com)은 인터넷 보안이란 용어 자체도 생소했던 1998년부터 10년 넘게 보안 사업 분야를 개척해온 기업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단일 정보 보호 제품보다는 통합보안제품을 활용한 서비스화에 주안점을 뒀다. 정보보호 1세대 기업으로서 시행착오도 없지 않았으나, 선도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강점인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사전 취약점 점검부터 마스터플랜 작성, 모의해킹 및 보안관리체계 수립 등을 고객사에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 및 기관 등의 정보보호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의 장기전략방향은 보안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제품군 및 요소 제품을 라인업하는 것이다. 운영상으로는 더욱 효율적인 조직의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보안업체 간의 적극적인 협력모델을 통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창립 당시 인젠의 주력 제품은 침입탐지시스템(IDS) 제품인 ‘NeoGuard@ESM Package’와 ‘NeoWatcher@ESM Package’였다. 이후 IDS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3년에는 통합보안관리 솔루션인 ‘시큐플랫이에쓰엠(SecuPlat ESM)’을 성공적으로 출시, 통합보안관리 분야 제품에서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인젠의 주력 제품인 ‘시큐플랫이에쓰엠’은 기존에 설치돼 있는 이기종의 보안 제품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 관제, 운용해주는 통합보안관리 시스템이다. 고객은 이를 도입함으로써 각 보안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 인건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수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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