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주요기업-하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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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리(대표 김희천 www.hauri.co.kr)는 고객의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위협하는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이를 차단·치료하는 컴퓨터 백신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바이러스 백신 사업에만 10년 넘게 집중하고 있다. 하우리는 이러한 노력으로 국제 보안 인증 마크인 ‘체크마크’를 6년 연속 획득, 최고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바이로봇’은 대한민국의 대표 백신 브랜드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2006년 이후 3년 연속 흑자 경영 기조를 유지, 기업 재무도 탄탄해지고 있다.

 하우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바이로봇’을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 10년 이내 세계적인 보안 기업으로 성장하기로 했다. 이에 현재 개척한 해외시장을 거점으로 현지 문화에 맞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원칙으로 해외 관제기능강화, 제품경량화, 다양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 적용 기능 등의 다국어 버전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또 올해만 20여명의 연구개발(R&D) 인력을 충원하는 등 R&D 조직을 새롭게 구성, 과감한 인재 투자에 나섰다.

 하우리의 ‘바이로봇 윈도서버 3.5’는 네트워크를 통해 급속히 확산하는 컴퓨터 바이러스나 웜, 악성 프로그램 등으로부터 기업의 서버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서버 백신 제품으로 다양한 보안 기능이 하나의 통합 제품에 탑재해 관리 및 운용이 용이한 게 장점이다. 이 회사는 올 연말 온라인통합보안 솔루션 ‘라이브콜 스위트 2.0 프리미엄 에디션’을 출시한다. 내년 상반기엔 하우리 노하우가 담긴 독창적인 신기술을 탑재한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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