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주요기업-컴트루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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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 www.comtrue.com)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보안시스템과 내부정보유출방지시스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디도스캅(DDoSCop)의 일본버전을 완료해 올해 초부터 진행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 관련, 향후 3년 안에 일본 시장에서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DDoS 제품 ‘디도스캅’은 모든 종류의 DDoS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전용장비로서 TCP/UDP네트워크 프로토콜의 특성을 이용한 공격뿐만 아니라 정상 트래픽을 이용한 공격도 방어할 수 있는 기능을 구비한 보안 시스템이다. ‘디도스캅’은 최근 공공기관의 첫 시범사업인 행안부의 ‘DDoS 대응체계구축사업’에서 최고 기술평가 점수를 얻을 정도로 기술력을 자랑한다.

 또 컴트루테크놀로지는 네트워크보안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시장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로 전달되는 모든 종류의 프로토콜 패킷을 분석하고 로깅·검색·차단하는 네트워크 보안 장비인 ‘넷센터(NetCenter)’ 점유율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10년을 버텨온 원동력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만을 판매해왔다는 점을 꼽는다. 기술개발에 주력해온 회사방침과 그 기술을 인정해준 고객 덕분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시장이 원하는 제품 아이템을 적극 발굴해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첫 번째는 전 직원이 벤처정신으로 하나가 되어 끊임없이 도전하고 열정적으로 기술개발에 임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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