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 등 LG 통신 3사가 15일 각각의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한다.
LG 측은 안건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합병 절차 및 방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합병은 (주)LG와 LG텔레콤이 주도하게 될 전망으로, LG텔레콤이 신주를 발행해 데이콤과 파워콤 주식과 교환해주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
이사회에서 합병이 결의되면, 통합작업은 급속히 진행될 전망이다.
LG 관계자는 “이사회 합병이 승인되면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주에는 방송통신위원회에 합병인가신청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변수가 없으면 내년 1월 중에는 합병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합병절차는 LG가 방통위에 합병인가신청을 하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사전의견협의가 진행하고 다시 방통위가 넘어간다.
방통위는 전문가 심사단을 구성해 심의한 뒤, 실국 의견을 조율해 인가조건을 붙일 지 여부를 결정하고, 방통위 5명 위원들이 합병을 최종 승인하게 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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