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와 구로구가 실직자와 미취업자들을 IT·홍보전문가로 양성한다.
서울대와 구로구는 IT전문가, 한국홍보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담고 있는 ‘평생학습중심대학(ilifelong.snu.ac.kr)’을 11월부터 공동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차 교육 대상자는 240명으로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평생학습중심대학은 최근 고용 환경 악화로 실직자 및 미취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자체와 교육 인프라를 갖춘 대학이 지역주민의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서울대학교는 교육과학부의 ‘제2차 평생학습중심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구로구와 지난 6월 29일 평생학습중심대학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학교 롯데국제교육관과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평생교육강사 코칭과정 △웃음전문가 프로그램 △벤처기업 정신 함양 프로그램 △인문학 클레멘트과정 △활동적 은퇴를 위한 코칭과정 △경력 단절 주부를 위한 재취업 준비과정 △자활을 위한 자신감 고취 프로젝트 등 총 9개 과정이다.
구로구민에게는 수강 우선권이 주어지며 실직자, 저소득층, 중고령자, 이주여성 등 교육 소외계층에는 학습비 전액이, 일반 수강생은 학습비의 80%가 지원된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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