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온라인 전입신고 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4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 한다.
온라인 전입신고 시범서비스는 지난 7∼13일 일주일간 3개 지역(경기도 성남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에서 진행되었다.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의 전입신고 전체 발생량 1972건의 약 10%인 192건(9일 현재 접수 기준)이 온라인으로 접수됐다.
시범서비스 신청인들은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처리할 수 있어 편리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도에서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사한 40대 주부 김모 씨는 “집에서 직접 해보니 방문해서 신청하던 것에 비해 시간을 아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문의 (02)2100-4040, www.egov.go.kr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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