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상황에서 취한 비상조치들을 해제하는 출구전략을 은행들이 구사하기 시작할 시점이 아니다”고 9일(현지시각) 밝혔다. 트리셰 총재는 이날 이탈리아 베니스 대학에서 진행한 강연에서 경제가 여전히 취약해 은행 대출을 늘리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뒤집을 때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정상적인 조치를 해제하는 결정은 투명한 출구전략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정상적인 조치란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ECB의 각종 노력 등을 의미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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