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경기도(지사 김문수)는 6∼9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 중인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제16차 총회에서 차기 GBIF 총회를 2010년 10월 경기도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GBIF는 전 지구적인 생물다양성 자원의 발굴, 수집, 정보화와 공유를 통해 인류에 공헌할 목적으로 OECD에 의해 2001년 설립된 정부간 국제기구로 현재 89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매년 개최되는 GBIF 총회는 회원국 대표 및 생물다양성 전문 과학자 등 2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지난 2003년 일본에 이어 아시아권에서는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된다.
교과부는 우리나라가 확보하고 있는 모든 생물다양성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과학기술분야 지식정보의 창출 및 활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2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3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4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5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6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7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8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