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킨들’의 아성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아마존은 킨들 기존 제품의 가격을 40달러 인하한 259달러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또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e북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이통사를 AT&T로 바꿨다.
19일부터 시판되는 킨들 새 제품은 6인치 크기의 화면에 흑백 디스플레이 등 기존 제품과 외관은 같으나 AT&T의 이통망과 호환되는 통신 모듈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AT&T는 스프린트에 비해 로밍 협약을 맺고 있는 해외 이통사들이 많아 총 100여개의 해외 사업자를 통해 e북 콘텐츠 다운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게 아마존측의 설명이다.
신형 제품은 279달러에 판매되며, e북 콘텐츠 가격은 권당 9.9달러로 그대로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이제 해외 고객들도 20만권에 달하는 영어 기반의 e북을 구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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