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최동규)는 그동안 민간 자격으로 시행해왔던 회계·인사·생산·물류 4개 분야의 ERP(전자적자원관리) 정보관리사와 GTQ(그래픽기술자격) 시험에 대해 국가공인 자격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1·2급으로 구분해 시행하는 ERP정보관리사는 기업 활동의 언어인 ERP 분야의 국가공인 자격으로, 회계·인사·생산·물류 등 각 분야별로 연 6회 시행될 예정이다. 자격 취득자는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의 ERP 구축 실무자 및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그래픽 소프트웨어(SW)의 실무 활용능력을 측정하는 GTQ는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는 그래픽 분야의 국가공인 자격으로, 실기시험으로만 평가하며 1·2·3급으로 나눠 연 6회에 걸쳐 치뤄진다.
이번 국가공인 자격 획득에 따라 대학교 및 고등학교, 기업체에서 자격증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자격 취득자의 혜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관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는 자격취득자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관련 업체로 취업추천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상록 한국생산성본부 지식서비스본부장은 “ERP 정보관리사 4개와 GTQ 1개 분야가 국가공인으로 승격돼 KPC 주관 자격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핵심인재 양성, 기업정보화 발전 및 IT 생산성 향상에 한층 높아진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PC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은 기존의 ITQ(정보기술자격)를 포함해 모두 6개로 늘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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