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오는 17일부터 ‘CEO 명품 아카데미’ 제1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CEO 명품 아카데미는 기업경영 노하우와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기업 및 창업기업 CEO들에게 기존의 이론식 강의를 벗어나 생생한 현장사례 중심의 위기극복 및 성공전략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관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을 비롯해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능률협회, 한국표준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이 전문 분야별로 교육과정을 담당한다. 또한 분야별 명사와 성공기업 CEO를 초빙, 실전 사례 연구 및 토론식 학습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에게 필요한 경영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한편, 중기청은 아카데미 개설과 더불어 그동안 각 교육기관이나 대학마다 산발적으로 운영되어온 CEO 교육정보를 한데 묶어 제공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조만간 오픈할 계획이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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