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내달 17일 아시아 최대 콘솔게임 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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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내달 17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국내 소비자를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디오 콘솔게임 축제인 ‘X박스 360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 내에 △탐험 본부 △추억의 탐험 △신작 탐험 △최고의 탐험 △격투 탐험 △쾌속 탐험 △놀라운 탐험의 6개 테마 게임존을 구성하고, 100여대의 X박스 360 콘솔을 설치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기어스 오브 워 2’ ‘바이오하자드 5’ ‘스트리트 파이터 4’ 등 기존 X박스 360의 타이틀 중 가장 인기 있는 대작은 물론,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X박스 360용 독점 타이틀 및 서드파티 기대작들을 최초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0월 말 출시 예정인 X박스 360 전용 레이싱 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3’를 국내 정식 발매에 앞서 처음 공개한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29일부터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xbox360invitational.com)에 참여 신청을 하는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증정한다.

 송진호 한국MS 이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비디오 콘솔 축제 개최는 국내 콘솔게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MS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행사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타이틀을 통해 기존 팬 뿐만 아니라 게임을 처음 경험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여, 향후 비디오 콘솔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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