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코리아(대표 원재준)는 경기도 흥덕 u시티 네트워크 구축에 자사의 캐리어 이더넷 광전송 장비 ‘A4100’ 제품을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A4100은 부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등 지방자치단체 통신망과 u시티 구축을 위해 400대 이상 공급된 A 시리즈 제품의 주력 모델이다. 기존 다중서비스지원플랫폼(MSPP)이나 스위치 제품군에서 지원되는 이더넷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망 안정성과 경제성을 제공한다.
특히 노키아지멘스는 4세대(4G) 및 IPTV, 기가급 브로드밴드 서비스 등 이더넷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는 기존의 시분할다중화(TDM) 방식 광전송 장비로는 서비스에 많은 제약이 있어 캐리어 이더넷 장비로의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재준 사장은 “현재 유무선 통합 추진 등을 위해 통신사업자들이 광전송 장비의 신규 도입을 진행하고 있어, 이를 중심으로 영업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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