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의 발전과 산업·연구·기술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회가 구성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나노과제 연구책임자들 간의 정보 교류와 학습 활동을 위해 ‘나노원천기술연구회’를 구성하고, 오는 30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정부지원과제 진행 초기단계부터 산업계가 참여함으로써 국가 연구개발(R&D)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화 아이템을 조기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나노소재 △나노시뮬레이션 △나노안전성 △나노소자 △나노구조물 △나노바이오 △나노에너지의 7개 분야별로 산학연 전문가 10∼15인 내외로 구성되며,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정보교류와 학습활동 등 운영 과정을 대외에 공개해 연구회 정식 멤버가 아니라도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본격 활동 개시와 함께 30일 한국연구재단 서울 청사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연구회 운영방안, 나노기초·원천기술 중기전략(안) 등이 논의된다.
우리나라의 나노기술 경쟁력은 2008년 말 기준으로 최고기술국인 미국 대비 75%까지 향상돼 세계 4위 수준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기술의 원천성 측면에서는 조금 부족하고 아직 나노기술을 통한 신산업이나 세계적 톱 브랜드 원천기술 창출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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