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클릭 한 번으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보는 물론 사업성 여부도 따져볼 수 있게 된다.
27일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따르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정보를 망라한 신재생에너지 통합정보시스템이 오는 11월 시범 서비스된다.
통합정보시스템은 통계 시스템과 동향분석 시스템으로 구분되며, 통계 부분은 산업과 보급으로 이뤄진다. 동향분석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과 정책, 산업이 대상이다.
정부 과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매출과 고용인원 등 조사통계, 신재생에너지산업·기술·정책정보 제공을 위한 자료수집 및 콘텐츠 구축, 시스템 설계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총 9억원이 투자되며, 내년 11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별도 홈페이지가 마련되지 않고 기존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knrec.or.kr)에 배너형태로 접속할 수 있다.
김병문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신재생에너지 통합정보시스템은 국내외 모든 신재생에너지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형태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스템이 제공하게 될 정부 정책이나 국내 산업동향, 시장분석 자료 등을 통해 해당 에너지원에 대한 사업성 여부를 간접적으로 판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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