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자정부 대표 브랜드인 ‘나라장터’가 아프리카로 확산된다.
조달청은 28일에서 30일까지 3일간 튀니지 튀니스에서 아프리카 10여개국을 대상으로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의 우수성과 구축·운영 경험을 전수하는 ‘KOAFEC e-프로큐어먼트 워크숍(e-Procurement Workshop)’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 차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된 KOAFEC 정보통신기술(ICT)회의에서 전자조달시스템에 대해 아프리카국가들이 보인 높은 관심을 반영해 계획됐다.
이번 워크숍 기간 동안 조달청장은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과 조달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조달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며, 내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2010년 국제공공조달회의(IPPC)’에 아프리카 국가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튀니지 총리실 장관과도 튀니지 전자조달시스템 구축 타당성 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사업에 관하여 논의를 진행한다.
권태균 조달청장은 “이번 워크숍 개최와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과의 협력 양해각서 교환은 나라장터가 베트남, 코스타리카에 이어 아프리카로 수출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나라장터의 수출은 물론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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