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 네 곳 가운데 세 곳이 지급 규모를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 포털 인크루트가 중소기업 186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 지급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지급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 절반을 약간 넘는 58.1%인 가운데 상여 수준에 대해 전체의 77.8%가 ‘지난해와 동결’이라고 응답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라는 응답은 16.7%로 ‘감소(5.6%)’ 보다는 많았다.
상여 형태는 ‘현금’이라는 응답이 81.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상품권과 선물이 각각 9.3%와 8.3%였다. 평균 상여 규모는 정기상여의 경우 69만5000원, 특별상여는 27만3000원, 선물과 상품권은 각각 16만7000원과 12만9000원이었다.
이밖에 올해 추석 휴무일에 대해 ‘3일 이하’가 47.8%로 가장 많았으며, ‘4일’이 32.3%, ‘5일 이상’이 19.9%였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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