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 광고연구회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미디어렙 도입 어떻게 할 것인가-매체업무 영역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연다.
민영 미디어렙(방송광고판매대행사) 업무 영역을 도입 초기에 지상파 방송사에 국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법을 한시법이나 일몰제 형태로 만들어 법 재·개정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고, 미디어렙을 도입하기 전에 공·민영을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올 전망이다.
한상필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의 사회를 맡고, 최형우 한국인터넷사업협회장과 전종우 단국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고한준 국민대학교 교수와 방효선 CJ미디어 상무는 토론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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