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촉진하고 인터넷 중립성 제고를 위해 조만간 새로운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규제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 보도했다.
WP는 줄리어스 제나코우스키 FCC 위원장이 21일 브루킹스연구소 초청연설에서 통신·케이블·무선통신 업체 등의 ISP가 인터넷에 올라오는 정보와 응용프로그램을 차단하거나 속도를 제한하는 것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칙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안은 인터넷의 중립성을 지원하겠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공약 실천으로 AT&T·버라이즌·컴캐스트 등 주요 ISP가 자사 인터넷망에서 특정 서비스나 콘텐츠 흐름의 속도를 늦추거나 막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포스트는 설명했다.
그동안 오바마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광통신망을 이용해 모든 합법적인 콘텐츠와 서비스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인터넷 중립성 개념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ISP들은 새 규제책이 투자에 악영향을 주는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5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6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7
부자아빠 “폭락장 다가온다…더 부자가 될 계획”…“금·은·비트코인 사라”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10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