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을 이용해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휴대폰으로 자신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가운데 사진촬영 깃발을 높이 세운 사진사는 하릴없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 들려 있는 휴대폰이 그저 야속할 뿐이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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