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네트워크가 17일(현지시각) 세계 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 기술을 이용한 통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노키아지멘스는 상업기지국과 LTE 표준기술을 활용해 독일 울름에 있는 연구개발센터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마크 루안느 노키아지멘스 사장은 “노키아지멘스의 전략은 대중 시장에서 선도자가 되는 것”이라며 “이번 실험은 우리의 방향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3세대 이동통신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통신장비 업체들은 4세대 표준 기술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른 업로드·다운로드 속도를 자랑하는 LTE가 데이터서비스 등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동통신사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노키아지멘스는 올해 연말께 LTE 상용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점쳤다. 대중화 시기는 2010년께로 내다봤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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