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월부터 모바일 위치정보 서비스와 연계해 각종 서울의 생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모바일 포털인 ’ⓜ서울702’를 이용할 때 사용자 위치가 자동 설정됨으로써 각종 교통ㆍ문화ㆍ생활정보 이용이 더 편리해진다는 것이다.
시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위치기반서비스(LBS) 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생활정보ㆍ친구 찾기 등의 서비스는 이동통신 사업자들도 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가 위치정보를 토대로 공공정보 서비스를 하는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시는 특히 장애인ㆍ노약자ㆍ임산부가 주변에 있는 편의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한 파손된 도로, 방치된 쓰레기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위치정보를 이용해 곧바로 신고하는 ‘시민불편 살피미’ 서비스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다만, 기지국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의 특성상 오차범위가 500∼1천500m에 달해 편리한 이용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자료처리를 정교화해 내년 7월까지는 오차범위를 100m 이내로 좁힐 계획이다.
위치정보에 기반한 서울시 모바일포털을 이용하려면 휴대전화로 702를 입력하고 무선인터넷키(NATE, show, ez-i)를 누르면 된다.
정보 이용료는 무료이나 가입한 이동통신사 상품에 따라 데이터 통화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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