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온라인’ 한글판이 오는 23일 유저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NHN(대표 김상헌)은 한게임에서 서비스할 예정인 글로벌 대작 MMORPG ‘워해머 온라인:에이지 오브 레코닝’의 첫 테스트를 오는 23일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참가할 테스터인 ‘한글화 평가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테스트는 소규모 유저를 대상으로 일부 게임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테스트하는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방식으로 진행된다.
‘워해머 온라인’은 미씩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MMORPG. 국내에서는 NHN이 지난 6개월간 현지화 전문가 20여명과 성우 36명을 투입해 200페이지 소설책 53권 분량의 한극화 작업을 진행했다.
한게임은 이번 테스트에서 수집된 평가단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수준 높은 게임 콘텐츠로 연내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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