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과학기술대학의 1단계 건물 준공식이 16일 열렸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측에서 전극만 교육성 부상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진경 평양과학기술대학 설립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성원들이 참석했다며 김진경 옌벤 과기대 총장을 평양과학기술대학 ‘공동운영총장’으로 임명하는 임명장이 김 총장에게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평양시 락랑구역에 자리잡은 평양과학기술대학은 남측의 동북아교육문화협력재단과 북한 교육성 간 설립 합의에 따라 지난 2002년 중반 착공식을 가진 뒤 2003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 100만㎡의 대지 위에 본부동, 학사동, 종합생활관, 기숙사, R&D센터 등 연건평 약 8만㎡의 건물 총 17개동을 완공했다. 그러나 남북관계 악화로 개교식 일자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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