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레저 콘텐츠 모바일 사업을 위해 15일 리빙TV 및 에어패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빙TV는 95년 개국한 관광·레저 전문 케이블TV 방송국이며, 에어패스는 유선 및 모바일 사업체다.
3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질의 관광·레저 콘텐츠를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우선 연내 리빙TV의 라이브 방송을 일반 휴대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2010년까지 리빙TV의 모든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박태웅 KTH 부사장은 “여가생활을 누리기 위한 정보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고 있으나, 관광·레저를 즐기는 현장에서는 그러한 정보를 얻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라면서 “모바일을 통해 엄선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풍요롭고 여유 있는 관광·레저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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