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기상정보 통보업무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통합 인터넷 메시지 기술을 사용하게 됐다.
코아인텍은 기존 수동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하던 기상청의 유관기관 기상정보 통보업무를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통합 인터넷 메시지 기술을 이용한 자동화 방식으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더 이상 손으로 직접 팩스를 전송하거나 수동으로 e메일 등을 보낼 필요가 없게 돼 예보관의 업무효율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인터넷 팩스, SMS 서비스 등 다양한 메시지 전송방식을 체계화시켜 전국 기상청과 기상대가 동시 사용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또 솔루션 도입형태가 아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이용형태로 구축해 초기 도입비용을 최소화하고 혁신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코아인텍은 그간 가상서버 호스팅 서비스인 브이엠넷(www.vmnet.co.kr)과 인터넷통합메시지 서비스인 넷샷(www.netshot.co.kr), 넷팩스(www.netfax.co.kr) 등을 운영하며 쌓은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번 사업에 활용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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