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스마트카드와 공동으로 수도권 교통결제 기능이 탑재된 ‘신한 제휴 티머니 카드 자동충전 서비스’를 16일부터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제휴 티머니카드 자동충전 서비스’는 서울시 버스 및 수도권 지하철 탑승시 티머니(T-money) 잔액이 1만원 이하가 되면 티머니 교통단말기 사용시 고객이 요청한 일정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서비스이다.
충전의 불편 및 잔액 부족을 걱정하지 않고 버스나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수도권 소재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매월 25일 지정금액(최고 10만원이내)이 고객계좌에서 인출돼 익월 1일부터 티머니 잔액 부족시 자동 충전된다.
‘신한 제휴 티머니카드’는 티머니카드 기능이 있는 신한은행 금융IC카드·나라사랑카드·대학 학생증체크카드가 있으며, 자동화기기(ATM) 현금 인출 및 이체·전자통장·공인인증서 등의 금융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신한은행 카드는 영업점에서 발급하는 현금인출카드를 이용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지하철, 버스, 택시 등 교통비 결제가 가능하며, 주요 편의점, PC방, 대학교 및 자동판매기 등 티머니 결제가맹점에서 다양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또, 해당월의 자동충전 금액을 모두 사용한 경우에는 일반 티머니 카드처럼 동행 영업점 자동화기기 및 지하철역사, 충전 가맹점 등에서 현금충전이 가능하며 신한은행 자동화기기 사용시 1회 9만원까지 충전 및 환불이 가능하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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