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사태 이후 쑥대밭이 된 아케이드 게임 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한국전자게임산업협동조합(이사장 고병헌)은 ‘한국 아케이드게임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콘텐츠센터 콘텐츠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아케이드게임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돼온 불법게임장의 근절 방안과 등급 분류 문제점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현 세종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 교수를 비롯해 김창배 우송대 교수, 김종현 계원예술디자인대학 교수 등이 아케이드게임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토론회와 함께 ‘해외로 수출되는 아케이드게임 쇼케이스’가 열려 세계 시장을 누비는 한국 아케이드 게임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편 2000년 초반까지 약 2만개를 웃돌 정도였던 아케이드 게임장은 바다이야기 사태 이후 급격히 축소, 현재 3000개 내외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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