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회생 여부를 판가름할 첫 관문인 회생계획안이 법원에 제출된다.
쌍용차는 대주주와 소액주주 감자 방안, 채권자들에 대한 채무변제 등의 내용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출할 회생계획안에는 채권단의 동의를 구할 수 있는 감자방안과 채무변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법원이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1차 검토한 후 채권자들의 채권회수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을 내리면 내달 말께 관계인 집회를 열게 된다. 이 자리에서 채권자들이 동의하면 쌍용차는 전략적 또는 재무적 투자자 유치를 통해 회생을 길을 걷게 된다. 하지만 채권단이 회생계획안에 대해 수용불가 결정을 내리면 청산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쌍용차 내수 판매량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지난 8월 영업 8일 만에 내수시장에서 2000여대를 판매한 쌍용차는 이달 내수 2700여대 수출 2800여대 등 총 55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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