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조선소’로 불리는 현대중공업 선박제조 현장내 와이브로망 구축이 완료돼 오는 23일 개통한다.
현대중공업(www.hhi.co.kr)은 울산 본사 조선소 전역 594만㎡(180만평)에 초고속 이동통신망 와이브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3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KT를 통한 이번 현대중공업의 와이브로망 구축은 조선+IT융합을 토대로 세계 1위 수성과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현대중공업이 현재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쉽야드 (Digital Ship Yards) 구축’의 기반이 되는 사업이다.
생산 현장 전역에 와이브로 통신망을 구축할 경우 장비간 통신, 작업자간 그룹통신, 현장 품질관리, 자재관리, 블록관리 등 각종 업무가 한 단계 업그레이될 것으로 현대중공업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생산현장에서 사용 중인 무전기, TRS, PDA, 휴대폰 등 각종 무선기기를 하나로 통합한 와이브로 기반의 ‘복합 단말기’를 개발,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복합단말기 핵심 기술은 ETRI에서 개발 중이다.
와이브로망 구축에 이은 복합단말기 도입까지 완료되면 현재중공업 조선소는 다양한 이동 작업환경에서의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과 실시간 통신은 물론 통신 간섭 또한 현저하게 줄어 현재보다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갖추게 된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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