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티제)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09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에서 준중형차 부문은 SM3가, SUV 부문은 QM5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09년 한국사용품질지수’ 조사는 성능·적합성·신뢰성·서비스·이미지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와 전문가 4만6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준중형차 부문에서는 SM3, 그리고 2008년에 조사가 시작된 SUV 부문에서는 2년 연속으로 QM5가 국내 완성업체 중 품질과 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품질과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정도 영업을 실현한 데 따른 것이라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는 품질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결과는 끊임없는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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