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업체 화천그룹(대표 권영렬)이 싱가포르 난양산업대학과 자사 공작기계를 전시 및 이용에 대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천그룹은 이달부터 난양산업대 캠퍼스에 공작기계 전시관을 설립하고 현지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게 만들 예정이다.
화천은 우선 최신 CNC선반과 옵션형 로봇 장비 등 30만달러 규모의 기계장비를 1년간 싱가폴 현지에 제공할 방침이다. 회사측이 제공할 CNC선반은 선반 가공부터 머시닝 센터 가공까지 3∼4단계 작업공정을 하나로 통합한 첨단장비이다.
화천은 동남아 시장에서 싱가포르의 중요성을 감안해 지난 2006년부터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난양산업대학에 탄력적으로 신규 기술과 공작기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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