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Review] 전시회·학술대회-다양한 행사·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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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의 땅, 디지털 코리아’가 열린다.

 디지털국토엑스포(NSDI코리아 2009)를 보면 디지털 국토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GIS, 지적, 측량, 해양 등 국가공간정보 관련 신성장동력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GIS코리아·u시티·지적혁신엑스포·측량의 날 행사 등 국가공간정보와 관련된 모든 행사를 통합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관이 총출동, 국내 공간정보기술 발전과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정부는 이번 행사를 공간정보산업의 육성과 세계적인 G비즈니스 개발의 촉매제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NSDI코리아 2009는 국가공간정보 산업육성에 맞는 테마관도 구성된다. 특히 기업 전시관을 부각시켜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기간 중 참관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도 볼거리다.

 전시는 공간정보 연구개발, 공공서비스, 공간정보 산업기반, 공간정보신기술, 공간정보 활용 등 5개관으로 구성된다. 전시회에는 46개 민간 기업과 33개 연구소와 대학, 국토해양부, 4개 기관 등이 참가해 총 289개 부스를 통해 디지털 국토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공간정보를 응용한 연구, 컨설팅, 게임, 교육 등의 솔루션과 u센서기술, 네트워크 기술 소개는 물론이고 u시티,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등 응용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관 내에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기업과 각 기관이 개발한 신기술을 사업화하도록 지원하는 장을 마련했다.

 전시회와 함께 공간정보활용 우수사례와 혁신 아이디어 발굴대회, 국가 공간정보 기술연구부문 국제 콘퍼런스, 국내 및 국제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국내외 학술대회도 지적, 도시재생, 기술, 해양조사, 정책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국내행사에는 △국토해양부 주관 중앙·지자체 담당자 워크숍 △국토지리정보원·측량협회 주관 지오매틱스 포럼 △대한지적공사 주관 32회 지적세미나 △지능형사업단 주관 국토공간세미나 △공간정보시스템학회 주관 GIS2009 공동추계학술대회 △주택공사 주관 NSDI 국내 세미나, 국토공간세미나 등 다채롭다.

 또 △국토 연구원 주관 GIS 국제세미나 △해양조사원 주관 해양 관련 국제콘퍼런스 등이 국제 행사로 개최돼 국내 참가자는 물론이고 해외 참가자에게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정보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 밖에 토지공사 주관으로 공간정보 활용우수사례와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민간·공공·학교 부문을 구분해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시상한다.

 참관객이면 누구나 쉽게 공간정보를 접하고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이 공간정보에 관련된 기본적 내용과 전시장내 전시부스를 소개하고 내용을 퀴즈로 푸는 공간정보 OX퀴즈와 캐리커처 이벤트(10일), 마술 이벤트, 스탬프 찍기 이벤트 등이 열린다. 캐리커처 이벤트는 공간정보화를 모티브로 해 참관객의 캐릭터를 그려주고 전시관 부스에서 스탬프를 받아오면 기념품을 제공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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