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일렉트로닉아츠(EA)와 공동 개발한 온라인 농구 게임 ‘NBA 스트리트 온라인’의 업데이트 버전 ‘NBA 스트리트 온라인2’를 10월 중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한 ‘NBA 스트리트 온라인2’는 팀 구성, 선수 성장 시스템,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UI)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된 새로운 버전이다. 자신의 팀을 결성한 후 NBA 선수를 영입해 리그에 참여하는 성장 시스템,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기능 등 온라인 농구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요소들이 반영됐다.
NBA 스트리트 온라인2는 팀 단위 운영, 캐릭터의 성장방식 등 다양한 내용이 업그레이드된 버전이지만 피파온라인2처럼 별도로 서비스되지는 않는다. 이에 따라 기존 NBA스트리트온라인 이용자들은 게임을 새로 설치하거나 업데이트를 진행해 동일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기존의 캐릭터 레벨, 아이템 등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류상수 NBA사업팀장은 “기존에는 자신이 소유한 캐릭터를 성장 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했지만, NBA 스트리트 온라인2에서는 팀을 결성해 NBA 선수를 영입하고 내 캐릭터가 팀의 주장이 되어 리그에 참여한다”며 “성공적인 ‘NBA 스트리트 온라인2’ 론칭으로 스포츠게임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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