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이효수)가 녹색기술(GT:Green Technology) 전문인력양성에 향후 5년간 660억원을 투입한다.
영남대는 그린에너지 선도산업인재양성센터, LED-IT융합산업 석박사과정, 인력양성협력센터 등 GT분야에서 정부로부터 6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음으로써 총 660억원을 투입, 그린분야 인력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대경 광역경제권 그린에너지 선도산업인재양성센터 사업은 향후 5년간 265억원이 투입된다. 신소재공학부·디스플레이공학부·기계공학부 등이 참여해 그린에너지 연합전공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남대는 그린에너지산업과 관련된 융복합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미취업 졸업생 30명씩에게 최소 6개월동안 그린에너지 산업체에서 인턴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생들이 참여하는 산학협동과정도 개설한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LED-IT융합산업화 연구센터도 향후 5년간 350억원을 투입해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센터는 앞으로 능동형 실무능력을 갖춘 학사인력 배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도체 물성부터 LED융합분야에 이르기까지 관련 교과목을 전공과정으로 개설하고,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과정을 필수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원에는 LED전공을 개설해 LED융합산업 관련 전문교과목을 개발하는 한편, 기업과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영남대는 경북대와 금오공대·인하대 광기술교육센터·한국광기술원 등과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LED관련 연계전공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효수 총장은 “10년 이내 3대 분야에서 세계 10위권에 들겠다는 ‘Global Frontier 10-3-10’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학문간 융복합을 통한 녹색성장 분야에서의 선두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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