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계=글로벌 100대 SW 기업 8개 육성 등이 포함된 이번 전략 발표에 기대와 아쉬움이 교차했다.
정책의 큰 줄기가 인프라 구축에서 활용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될 것에는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이미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다수 포함된 것에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지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전무는 “IT인프라 구축 중심에서 IT활용과 IT융합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소프트웨어와 IT서비스 산업의 외연과 비즈니스 모델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문제는 이런 사업을 뒷받침할 예산을 원활하게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맞춤형 인력공급과 장학생, M&A 펀드 조성만으로 전문 SW 기업을 육성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정보화 사업 규모를 키우고 담당자를 늘리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통신업계=IT코리아 미래전략을 통해 통신서비스와 IT 관련 제조업 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T·SK·LG 통신그룹은 일제히 “IT융합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큰 틀을 마련한 것을 환영한다”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IT코리아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비스업과 제조업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이 나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SK텔레콤은 “통신 서비스와 IT 관련 제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성장 정체에 빠진 통신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되찾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G텔레콤은 “IT역량과 다른 산업의 융합을 통해 통신사업자와 장비제조업체 및 콘텐츠업체가 동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개방형 모바일 OS 개발’ 등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을 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민간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미래전략 실행을 위해 민간에 향후 5년간 175조원 이상의 투자를 요청하고 와이브로 전국망 구축 계획을 내놓는 등 민간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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