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엘피다메모리가 이달 안에 자본금을 확충하기 위해 총 5500만주의 주식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산케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증자가 성공하면 회사는 784억엔(약 1조500억원) 가량을 주식시장에서 조달하게 된다. 개정산업활력 재생특별조치법의 도움으로 최근 조달한 300억엔과 이번 증자에서 확보되는 자금은 설비투자와 연구개발, 이자 부담이 높은 일부 부채를 정리하는 데 사용된다.
추가 발행할 주식 5500만주 중 500만주는 일본 증시에서, 나머지 5000만주는 해외에서 조달된다. 주식 발행가액은 14∼16일 사이에 정해질 예정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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