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드래곤<사진>이 1위를 고수하며 부동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뮤직포털 엠넷(www.mnet.com)의 8월 넷째 주 차트에서 G-드래곤은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로 종합 및 다운로드 부문에서 2주째 1위를 차지했다. G-드래곤은 이외에도 정규 1집에 함께 있는 ‘소년이여’ ‘더 리더스(The Leaders)’를 4위와 9위에 올려 놓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PM의 택연이 피처링한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는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3위, 다운로드는 G-드래곤에 이어 2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티아라 등 걸 그룹들은 비록 G-드래곤에 1위 자리를 빼앗겼지만 차트 10위권에서 절반 정도를 차지해 높은 영향력을 보여줬다.
최근 3주간 1위에 오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G-드래곤에 1위를 내줬지만 2주째 2위로 걸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으며, 카라도 ‘워너(Wanna)’가 5위를 유지하고 있다.
카라는 이외에도 ‘미스터’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차트 6위를 차지해 10위권에 2곡이나 이름을 올렸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