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대표 황성호)은 3일부터 싱가포르에서 ‘2009 우리 코리아 콘퍼런스(Woori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은 LG전자, 한국전력, 하이닉스, 우리금융지주, KT, KT&G, 삼성전기, 대우조선해양, 우리투자증권, STX팬오션, LG이노텍, 두산, 삼성정밀화학, 웅진케미칼, 다음, 영원무역(이상 8월 31일 시가총액 순) 등 국내 15개 기업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아시아지역의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한국의 우량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참여 기업들에는 글로벌 투자자들과 채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우리투자증권은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저평가돼 있는 한국의 우량기업을 직접 만나 토론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글로벌 콘퍼런스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영업기회를 확보하고 우리투자증권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증권사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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