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소기업들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다소 채용 규모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원 수 300명 미만 중소기업 551개를 대상으로 하반기 고용시장 전망을 설문한 결과, 40.7%가 작년 하반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하반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중소기업은 35.0%로 집계됐고, 24.3%는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초 계획보다 채용 인력을 늘리겠다고 답한 기업은 31.6%로, 10곳 중 3곳은 채용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39.6%는 계획대로 채용하겠다고 답했고, 축소하겠다는 기업은 22.9%로 나타났다. 하반기 채용을 취소한 기업은 6.0%에 그쳤다.
그러나 구직자들은 여전히 하반기 취업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돼 채용 시장의 체감 온도 회복은 더디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활동을 하는 신입 구직자 10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상반기보다 취업이 어려워질 것 같다는 응답이 32.8%로 가장 많았고, 훨씬 어려워질 것이라는 구직자도 26.4%로 조사됐다.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자는 12.6%에 그쳤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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