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의약품용 RFID 美 FDA서 인증

 국내 전자태그(RFID) 솔루션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EPC글로벌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삼성SDS(대표 김인)는 ‘루비페디그리’란 자사의 RFID 솔루션이 미국 FDA와 EPC글로벌로부터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국제인증을 따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에 새로이 인증을 받으며 세계 전자상품코드 정보 시스템(EPCIS) 호환과 상호 검색이 가능해져 RFID 사업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루비페디그리는 제품, 의약품용 물품 유통이력 추적과 거래문서 위조방지 솔루션으로 유통 흐름상의 진품 인증이 필요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RFID로 물류관리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이력관리 및 사후 추적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삼성SDS는 그간 국제표준으로 인증 받은 RFID 솔루션과 국내기업 대상 RFID 구축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이 국가로부터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 수입쇠고기 유통경로 추적시스템 구축 사업 등 국책시범 RFID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RFID 시스템이 물류·유통 공급망관리(SCM)에서 효율적인 응용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SCM컨설팅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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