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인터넷 사이트에 반드시 들어가서 참여해야 했는데 이제는 그러한 번거로움이 전혀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손쉽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김상근 사인공사 사장은 “휴대폰 입찰 서비스를 받게 되면서 조금이라도 신경 안 쓰면 놓칠 수밖에 없었던 입찰정보를 이제는 한 건도 안 놓치게 됐다”고 조달청의 휴대폰 입찰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입찰 참여의 폭이 커지고 신속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사인공사는 올 1월부터 조달청의 휴대폰 입찰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김 사장은 “아직까지 현 서비스 체제에서 더 보완돼야 할 부분은 없어 보인다“면서도 “각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입찰공고 정보를 수개월 전에 미리 예고해준다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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