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 지식기반산업 집적지구가 지정된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는 도심형 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입주 업종의 탄력적 적용을 위해 지식기반산업 집적지구 지정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지정될 지식기반산업 집적지구에서는 토지용도 변경 등을 거쳐 다양한 지원시설의 입주가 허용된다. 그동안 산업단지가 제조업체 중심으로만 구성됐다면 지식기반산업 집적지구에서는 유통·문화·복지 등 다양한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지식기반산업 집적지구로 지정된 산업단지 내 아파트형 공장에서는 타사 제품 판매가 지원시설 면적의 최대 50%까지 허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집적지구의 지정은 지식경제부가 담당한다.
국가경쟁력강화위 관계자는 “현재 유통시설이 밀집된 서울시 금천구 2단지를 지식기반산업 집적지구로 시범 지정한 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며 “전체 산업단지 고도화와 맞물려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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