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소프트, 러시아에 ‘프리프’ 서비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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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광열 이온소프트 대표, 세블로드 레노브 아스트럼온라인엔터테인먼트 해외 비즈니스 사업 부사장.

이온소프트(대표 김광열)는 아스트럼온라인엔터테인먼트와 인터넷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프리프(FlyFF)’를 러시아에서 서비스하기로 계약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스트럼온라인엔터테인먼트는 러시아에서 5개 자회사를 운영하며 인터넷 게임을 제공하는 업체라고 이온소프트가 덧붙였다. ‘프리프’는 러시아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 4분기부터 시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광열 이온소프트 대표는 “러시아는 인터넷 게임시장이 지난해 1억3000만 달러로 성장했고, 올해 2억15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흥시장”이라며 “‘프리프’ 러시아 진출을 통해 세계 속 국산 게임의 위상을 떨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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