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제품 안전 전시실’ 일반 공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0일 오전 11시 이윤호 지경부 장관 주재 아래 제품 안전 전시실 개소식을 갖고 전시실을 일반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대표, 이윤자 전국주부교실중앙회장, 이종영 제품안전학회장 등 관련 소비자단체 및 학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표원 내에 위치한 제품 안전 전시실은 총 면적 145㎡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품목 및 어린이가 안전에 유의해야 할 품목을 중심으로 400여점을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제품 안전 전시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전거·리튬이온2차전지·인라인 롤러스케이트·비비탄총·선풍기·전기모기채 등 제품 시험결과 및 안전사고 사례, 제품의 안전관리제도 및 안전한 사용요령을 동영상과 실물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고 어린이 제품안전 포스터 우수작도 볼 수 있다.

기표원은 유치원, 초등학교 등으로부터 단체 관람신청을 받아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전시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02)509-7246∼9(기술표준원 생활제품안전과)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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