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가 획기적인 e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선보인다.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곰TV 게임 스테이션’ 중계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스타크래프트 중계 방식으로 경기 장면뿐 아니라 각종 경기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양 선수가 얻은 자원의 양이나 지은 건물과 생산한 병력 수, 병력의 업그레이드 단계에 이르기까지 스타크래프트 경기에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다. 두 선수 간의 자원 차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 어떤 병력을 모으고 있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그동안 상세한 경기 상황을 알기 원했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채워줄 전망이다.
그래텍은 오는 16일 오후 6시에 열리는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 결승전에서 최초로 곰TV 게임 스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KT 매직엔스 이영호와 CJ 엔투스 변형태가 맞붙는다.
정재욱 곰TV 게임사업부장은 “e스포츠 경기를 좀 더 박진감 넘치게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곰TV 게임 스테이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e스포츠 팬들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얻고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중계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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