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호 우리투자증권은 사장이 2800여명의 임직원들을 모두 만나는 릴레이 미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취임한 황 사장은 두 달간 경영구상과 조직정비를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달 말부터 전국의 각 영업점과 콜센터를 돌며 의견을 청취하고 저녁식사를 하는 ‘호프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취지에서 지역과 본사를 번갈아 가며 호프데이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친필편지로 격려하거나 사내 전산망에 ‘CEO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직원들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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